Tame Impala의 new album

2015년 2월 22일 일요일


올해 안에 Tame Impala의 new album 이 나온다고 한다.
아래 링크를 누르면 기사가 있다.

http://www.billboard.com/articles/news/6429492/new-tame-impala-album-a-work-in-progress-due-in-2015

테임 임팔라와 폰드 등의 밴드를 맡고 있는 Kevin Parker는 아래와 같이 말했다고 한다.


"Now, 2015 is going to be one helluva year. And I know this because I'm privvy to some information about some truly amazing things happening that I think you'll all love as much as we will. There will be new albums from Pond, Tame Impala, The Growl, Gunns and Fascinator as well as tours and shows a plenty from everyone across the Spinning Top roster!"

1월 6일 기사인데 이제서야 봤다는게 뒷북인 것 같기도 하다. 찾아보니 Pond의 새 앨범은 이미 한 달 전에 출시되었다. 1월 26일에 발매한 Pond의 'Man It Feels Like Space Again'이 그것이다. 앨범의 제목으로 보아 Tame Impala의 Lonerism에 수록된 'Feels Like We Only Go Backwards'를 재탕(?)한 것처럼 보인다. Lonerism 트랙 중에서도 Elephant 다음으로 화제가 되었던 곡이라고 볼 수 있고 이 제목에 꽤나 많은 의미가 들어가있으니 필자 입장에서는 재탕한다고 해서 그다지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

Pond의 'Man It Feels Like Space Again' 앨범아트


Pond의 새 앨범은 아직 제대로 들어보지는 못했으나 Pond의 다른 앨범들이 그랬듯이 Tame Impala에 비하면 필자에게 그다지 감흥을 주지 못하는 것 같다. Tame Impala와 MGMT의 성공 이후 많은 밴드들이 Neopsychedelic 열풍에 도전했으나 곧 잊혀지곤 했다. 흔히 이런 밴드들은 '대충 약빨은 것 같이 때려부수고' 네오사이키델릭이라고 우기곤 했는데 이는 사람들을 기만하는 행위이다. Pond도 안전한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최근 들은 사이키델릭 밴드 중 그나마 괜찮았던 것은 Temples의 'Sun Structure'과 TOY의 'TOY'였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아직 제대로 듣지는 못했지만 Pond의 이번 앨범은 그다지 기대되진 않는다. 시간이 난다면 듣고 후기를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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