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플래그가 꺾이면>을 인제야 봤네요.

2015년 2월 23일 월요일


2014년 2분기 작품인 <그녀의 플래그가 꺾이면>을 전 이제서야 봤군요. 하하 뒷북인 것 같네요. 아직 다 보진 않았지만 지금까지 느낀 바로는 성우진이 정말 맘에 듭니다.

아카네 - 카야노 아이
키쿠노 - 아스미 카나
메구무 - 하나자와 카나
에이유우자키 린 - 히카사 요코
츠무기(할머니) - 토요사키 아키
미모리(학생회장) - 타무라 유카리
세리카 - 유우키 아오이

하나 같이 제가 좋아하는 성우들이 많군요. 나나미의 성우인 키도 이부키 씨는 2012년에 데뷔하신 신인 분이시라 아직 다른 분들에 비하면 연기가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만 그래도 뛰어나신 미모 덕분에 인기가 많으신 것 같군요. 하하 물론 <오빠지만 사랑만 있으면 상관없잖아?>의 아키코의 연기에는 그렇게 트집을 잡고 싶지는 않군요.

하지만 블루레이 판매량을 보니 아쉽군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아래링크참조)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1360/read?articleId=1458780&bbsId=G003&itemId=15

이 애니가 성우진이 화려하고 작화도 나쁘진 않은 편이고(좋지도 않지만) 스토리도 무난하지만 원작을 많이 빼먹은데다가 2분기 당시에 러브라이브나 주문토끼 같은 인기 작품이 있었던 것도 한 몫을 한 것 같습니다.



러브라이브 2기가 10만장 넘게 팔렸고 그 외에도 주문은 토끼입니까, 메카쿠시티 엑터즈 등 흥행작품이 눈에 보이네요. 노게임 노라이프, 데이트 어 라이브, 블랙 불릿과 같이 호평을 받은(?) 작품도 많이 있군요. 사실 이 당시에는 러브라이브 열풍 때문에 다른 작품이 가려지기 일쑤였죠. 개인적으로는 주문토끼가 선전한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물론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작품입니다만)

보다보니 왠지 모르게 '이 중에 한명, 여동생이 있다!'와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샘플"로 납치당한 사건'이 생각나더군요. 서민샘플도 올해에 애니화된다고 들었습니다만 왠지 불길하군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그녀의 플래그가 꺾이면'은 가볍게 볼만한, 하지만 가볍게 보면 안되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성우 분들이 결코 가볍지는 않죠. 개인적으로 토요사키 아키 씨를 가장 좋아해서 기대했습니다만 할머니 역이네요 ㅎㅎ.. 그나저나 메이는 어디서 많이 들어본 독일어 발음이라고 생각했더니 걸프렌드(베타)에서 들었던 탄게 사쿠라씨 목소리였군요. 갑자기 걸프렌드를 다시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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